'택시' 함소원, 세간을 발칵 뒤집은 'H양 비디오 사건' 그 후 "중국에서…"

입력 2017-05-04 10:12   수정 2017-05-04 10:12


배우 함소원이 '택시'에서 과거 H양 비디오로 겪었던 고초를 토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함소원은 'H양 비디오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함소원은 영화 '색즉시공' 이후 독특한 캐릭터,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전에는 발랄, 백치미 이미지가 강했다면 '색즉시공' 이후 섹시미, 볼륨감이 주목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과거 큰 사건이 있었다"라며 H양 비디오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함소원은 "그런 소문을 24살 어린 나이에 당했다"라며 "지금이라면 웃고 말았을 텐데 어린 나이에 사건에 휘말리니까 '연예계가 위험한 곳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H양 비디오 실제 인물이 인터뷰를 해 루머로 밝혀졌지만 크게 상처 받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함소원은 "그 사건 이후 섹시 화보만 계속 들어왔다"라며 "중국에서 멜로 연기를 하니까 행복하더라"라고 고백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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